제작사 측은 27일 “오는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2회는 역대 가장 많은 진을 배출한 부서인 현역부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친다”고 밝혔다.
‘미스트롯3’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1라운드 부서별 1대 1 서바이벌 배틀을 펼치고 있다. 2회에서는 죽음의 조로 손꼽히는 현역부가 벼랑 끝 맞대결을 벌인다.
MC 김성주는 녹화 당시 “현역부는 웃음기를 빼고 노래에만 집중하겠다”라면서 상위 포식자들의 대결에 주목했다. 무엇보다도 고수들의 등판답게 소름 돋는 무대들이 쏟아지자 “현역부는 올하트 아니면 다음 라운드 진출이 어려울 것 같은 분위기”라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마스터 군단도 입을 다물지 못한다. “완전 고수”라면서 등장하자마자 장윤정이 깜짝 놀란 정통 트로트 절대 강자부터 지역 행사를 꽉 잡고 있는 심상치 않은 내공의 참가자까지 차원이 다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호랑이 마스터’ 박칼린마저 “현역부는 심사를 내려놓고 무대를 즐겨야 할 것 같다”라고 심사 포기(?) 선언을 했다고. 트로트판에 새 바람을 일으킬 실력파 뉴페이스들의 등판도 예고된다. “최고의 무대였다”라면서 “도대체 어디에 계시다가 튀어나오셨나”라고 장민호를 깜짝 놀라게 만든 신선한 원석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미스트롯3’는 지난 21일 첫 방송부터 전국 16.6%, 순간 17.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의 경이로운 시청률로 오디션 끝판왕다운 스타트를 끊었다. ‘트로트 천재’ 빈예서의 공식 영상 통합 조회수가 4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다시 한 번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TV CHOSUN ‘미스트롯3’는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