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사진=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7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7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가 한강 이남 재개발 최대어 ‘노량진1구역’을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얻어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 아파트 총 2992세대와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927억원이다.

노량진1구역은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또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향후 미래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 1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오티에르’만의 차별화 된 설계와 40여가지 외산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확정 공사비,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에 걸맞은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노량진1구역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노량진을 시작으로 반포, 개포, 한남, 성수, 압구정 등 핵심지역에 ‘오티에르’의 깃발을 꽂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4000억원을 달성,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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