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지원 공모로 국비 1억8000만원을 포함해 ‘용인와이페이 소비지원 사업비’로 3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시민들은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가맹점 750여 곳에서 용인와이페이로 결제할 경우 카드 충전 시 제공하는 7% 인센티브에 더해 5%의 추가 캐시백까지 받아 최대 12%를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
단, 1인당 제공하는 캐시백 한도는 최대 5만원까지며,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금액은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 진작과 물가안정을 위해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게 됐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에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천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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