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평택시의회 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현황과 결과, 활용방안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평택시의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경관계획에 반영해 향후 경관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우수경관의 발굴과 보전 및 활용 방안 확대를 통해 평택시의 경관행정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된 경관자원을 통해 평택시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있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경관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며, 특색있는 평택시 경관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용역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평택다움’을 반영한 도시경관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