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이마크 역의 백선호가 가주하 역의 전소영을 향한 설렘 가득한 모먼트로 시청자들을 무장 해제시켰다.
극 중 마크는 킥킥킥킥 컴퍼니에서 주하와는 쿵짝이 잘 맞는 상황극으로 텐션을 끌어올리고, 고민 많은 왕 작가에게는 즉흥적으로 노래를 만들어 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본업에서는 감미로운 음색과 기타 실력으로 반전 매력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이날 방송에서 마크의 '킥'은 주하가 다 먹은 바나나우유를 스윗하게 챙겨주고, 뙤약볕 아래 햇빛을 손으로 가려주는 것은 물론 주하의 머리를 묶어 주는 모습까지 여심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던 장면.
이처럼 풋풋한 설렘과 유쾌한 에너지를 조화롭게 그려내며 청춘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백선호의 활약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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