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가 tvN X TVING 오리지널 ‘원경’과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만의 독보적인 ‘악역 연대기’를 써내려 가고 있다.
최병모는 드라마 ‘원경’에서 이성계의 숙부 당상관 명선대부로 분해 야망 가득 권위적인 인물을 완성해 냈다.
극 중 최병모는 왕후의 세력을 압박하는 악의 축으로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무고한 가노에게 패악을 부리는 긴장감 메이커로 활약, 비극적 최후를 맞으며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교활한 캐릭터로 권선징악에서의 악을 맡아 결국 처절한 비극을 맞이하기까지, 그 디테일한 감정 표현을 세밀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극 중 그는 독수리술도가의 새 주인 엄지원(마광숙 역)을 견제하는 강약약강 캐릭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비열한 악행을 저지르고, 주인공과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극을 이끌고 있는 최병모는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높여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빌런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병모는 앞서 영화 ‘서울의 봄’, 드라마 ‘악인전기’ 등에서도 치졸한 악당의 모습과 극에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연기 등으로 갈등 유발자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한 바 있다.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빌런 전문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최병모. 그가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사극-주말극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어디든 신스틸러로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흡사 조미료 같은 존재감으로 극을 더욱 감칠맛 있게 만들어줄 그의 행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병모가 활약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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