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8일 “존박이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PSST!’로 최우수 팝-음반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존박은 “이렇게 멋진 음악을 하는 분들과 한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귀한 상까지 주셔서 정말 기쁘다. 이 앨범은 저의 정규 2집인데, 너무 많은 좋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인거 같다”라며 함께 앨범을 만든 동료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앨범을 기다려준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 상을 팬분들께 바치고 싶다”라며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의 그래미 어워즈로 불리는 음악안들의 축제로, 김광현 선정위원장을 비롯해 대중음악 평론가, 음악 담당 기자 및 에디터, 음악방송 PD, 음악 콘텐츠 기획자 등 총 54명의 선정위원이 참여했다. 시상은 총 3개 분야 26개 부문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번 시상식은 프리즘과 포토그레이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한편, 존박은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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