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가 5월 13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국민대학교와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에서, 산업계와 학계가 긴밀히 협력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자 하는 르노코리아의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한 것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 ▲르노코리아 연구소(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RTK) 견학 ▲산업 전문가 특강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을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주요 임원과 정승렬 총장, 자동차융합대학 교수 및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국민대학교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에는 공학관 등 캠퍼스를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미래 인재들과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유망한 인재 양성에 함께 힘을 보태고, 국민대학교와 르노코리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측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국민대학교 산학협력 강화 MOU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르노코리아 차량성능개발&테스트 김우상 디렉터, 르노디자인센터서울 뱅상 페드레티 디렉터, R&D본부 최성규 본부장, 경영전략본부 상희정 본부장,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 국민대학교 전승렬 총장, 자동차융합대학 신성환 학장, 미래자동차사업단 양지현 부단장, 미래모빌리티학과 송교원 주임교수, 자동차공학과 우승훈 주임교수, 자동차IT융합학과 전상훈 주임교수

국민대학교 공학관 차량 시뮬레이터 실습실에서 체험 중인 르노코리아 협약식 참석단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