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41710503000914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RA(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출시했다.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과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결합한 이 서비스는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개인 맞춤형 자산배분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IRP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시해야 했으나, 최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투자 일임업자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를 대신해 운용을 지시하는 새로운 구조로 변화했다.
M-ROBO의 핵심은 투자자의 투자 성향, 목표, 시장 상황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조정하는 능력이다. 글로벌 자산배분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외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실행한다.
특히 투자 경험이 부족한 가입자들도 분산투자와 장기투자를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M-ROBO는 출시 초기부터 빠른 제휴 확대를 추진해왔다. 2025년 4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들과의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연내 추가로 2개 사업자와의 협업도 예정돼 있어, IRP 가입자와의 접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투자 경험이 부족하거나 직접 운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관여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당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간접투자에만 의존하는 가입자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M-ROBO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성태경 채널마케팅부문 대표는 "M-ROBO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투자 중심의 자산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보다 고도화된 자산배분 솔루션을 통해 IRP 가입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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