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 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 윤병희는 부적 전문 무당 꽃도령 역으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성아(조이현 분)는 좋아하게 된 견우(추영우 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양양에 있는 꽃도령을 찾아 부적을 부탁했다. 꽃도령은 동천장군(김미경 분)을 두려워하며 거절했지만, 성아가 내민 돈다발에 화색을 감추지 못하며 밤새 모든 체력을 다해 부적을 써주며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후 동천장군에게 호되게 혼이 난 꽃도령은 다시 부적을 써줬고, 발바닥에 연고를 바르며 "내가 순순히 써준 것 같지? 어디 한 번 당해봐라"는 말로 부적에 장난을 쳤음을 암시, 짓궃은 꽃도령의 면모를 드러냈다.
윤병희의 활약으로 산뜻한 시작을 알린 '견우와 선녀'는 3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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