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9일 “아일릿이 지난 28일 팀 공식 SNS에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동명의 타이틀곡 ‘Toki Yo Tomare’와 수록곡 ‘Topping’을 포함해 미니 3집 ‘bomb’(밤)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일본어 버전, 지난 2월 공개돼 현지 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아일릿의 첫 일본 오리지널곡 ‘Almond Chocolate’까지 총 4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Toki Yo Tomare’는 끝나지 않길 바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담은 디스코 팝 장르의 곡으로,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무라사키 이마(Mulasaki Ima)가 작사를 맡았다. 무라사키 이마는 지난해 발표한 ‘마성의 여자A(魔性の女A)’로 현지뿐만 아니라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싱글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Night Out’ 버전은 몽환적 분위기가 가득하다.
사진 속 아일릿은 한밤의 자유 시간을 즐기는 마법 소녀처럼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일본 1020 트렌드 중 하나인 동화 속 로맨틱한 감성의 유메카와(夢かわいい) 스타일을 아일릿만의 색깔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아일릿은 29일 ‘Night Out’ 버전 콘셉트 필름 공개에 이어 8월 11일 깜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8월 31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고, 9월 1일 대망의 신보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된다. 피지컬 음반은 9월 3일에 발매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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