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KATSEYE는 오는 22일 서울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Gnarly(날리)'를 발표하고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이들은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가장 잘 실현하고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 한국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신곡 활동의 포문을 열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방한 일정은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록 음악방송 출연은 예정돼 있지 않지만, KATSEYE는 팬사인회를 비롯해 향후 활동을 위한 촬영 등 짧고 알찬 일정을 한국에서 소화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들은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도 진면목을 뽐낸 바 있다. 미국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KATSEYE의 공연을 '올해 최고의 롤라팔루자 무대 톱 5' 중 2위로 선정했고, Hypebae는 "2025년 '롤라팔루자' 화제의 중심은 KATSEYE였다"라며 멤버들의 에너지에 찬사를 보냈다.
글로벌 차트 성과도 눈에 띈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7월 12일 자)에 올랐고, 'Gabriela'와 'Gnarly'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나란히 진입했다. 최근에는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250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KATSEYE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오디션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탄생한 6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K-팝 제작 시스템'과 현지화 전략을 접목해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팬덤을 확장하며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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