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0.19(일)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 10주년... 전국 최대 청소년 문화축제로 성장

오경희 CP

2025-10-19 08:09:58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유스버스(YOUTHVERSE)'가 지난 18일 시흥시청 일원에서 2만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1회 100개에서 10회 550개까지 성장한 시흥 청소년동아리의 세계'를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성장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센트럴병원이 후원에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개막식은 김한결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회부터 함께한 5개 동아리 소개, 하데스 보컬 출신 배현지 씨의 인터뷰, 시흥시 국제교류단 1기의 공연 등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어 태권코레오 퍼레이드와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케이팝 그룹 ‘82메이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은 청소년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축제는 시흥시청 일원 4개 구역에서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 152개 ▲밴드·댄스·오케스트라 공연팀 50개 ▲전국 이(e)스포츠 대회 ▲10주년 기념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1회부터 10회까지의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 특별전시관'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4회 시흥시 전국청소년 이(e)스포츠대회'에는 전국 22개 지역 95개 팀이 출전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VALORANT)’ 두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우승은 각각 '레게노' 팀(LoL)과 'MAMARURU'팀(발로란트)이 차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가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만의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표축제로 발전한 만큼, 시흥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행복을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런던 킹스턴 청소년축제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국제 교류의 의미도 더했다"며 "앞으로 청소년 축제와 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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