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송악면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의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충남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림 문화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임업인들과 함께 도시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업인과 산주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가꾸고, 차별화된 임산물 산업 육성을 통하여 지역 임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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