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 위기나 비상 사고 시에도 흔들림 없는 급수, 배수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설 개량과 확충으로 물 자원의 이용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교배수지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주교·성사 일원 등 대규모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주교배수지는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해당 지역 물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2,800㎥ 규모에서 4,400㎥를 추가 증설해 총 7,200㎥ 규모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 2022년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4월에 공사 개찰, 5월 착공을 목표로 총 48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단계를 통해 고양블록 등 6개 급수 구역에 블록 구축과 노후상수관 정비(18.4km)를 완료했다. 올해는 오금블록 등 5개 급수 구역에 블록 구축과 노후상수관을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1단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상수도 사업과 더불어 하수 수질 개선을 위해 대자 1·2 구역 등 8개소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공공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해 오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 등 우수는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한다.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한편, 개인 정화조 등 폐쇄로 악취 발생의 원인을 없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원당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480억 원(국비 60%, 도비 20%, 시비 20%)이 투입된다. 본 사업은 해빙이 완료되는 3월 이후 착공할 예정이며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사업 추진 시 상가 밀집 지역이나 민감 구간에 대해서는 맞춤형 설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내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약 16.6km를 보수·교체하는 하수관 정비공사 3단계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됐고, 34.3km에 대한 4단계 공사는 정밀조사 완료 후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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