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음은 전략 수립, 콘텐츠 제작, 행사 시나리오 설계,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실행형 태스크포스로 운영된다. 브랜드와 마케팅 분야 현업 재학생 참여 비중을 높여 기획의 전문성과 제작의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조직은 역할 중심 팀 체계로 구성됐다. 김경수 기획단장이 전략 수립을 맡고, 파라랭귀지 전문가이자 아나운서인 이인지 총무가 행정 협의를 총괄한다. 주식회사 브랜디노 대표 이민우 기획팀장을 비롯해 메가존, 한국공항, 서울문화재단 등 기관 경력 보유 참여자들이 행사 프로그램 설계에 참여한다. 고려대학교 비서실 근무 경력이 있는 김하연 운영팀장은 현장 운영을 맡고, 브랜드 경험 컨설팅 기업 채우다의 김채우 팀장은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중국 봉황망 소속 원우가 포함된 중국 콘텐츠팀은 글로벌 확산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출범은 경희대학교 공식 학생 홍보대사 희랑의 운영 방식과도 닮아 있다. 희랑은 학생이 직접 학교 소식과 캠퍼스 경험을 콘텐츠로 전달하며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공식 홍보대사 조직으로 안내돼 있다. 이음 역시 현업 역량을 가진 재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과 제작을 맡아, 대학원 60주년의 기록과 행사를 참여형 콘텐츠로 확산한다는 점에서 학생 주도 홍보 체계의 확장 모델로 평가된다.
이음은 ‘60년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100년의 미래를 기획하는 스토리텔러’를 목표로 내걸었다. 재학생, 동문, 교원을 하나로 잇는 커뮤니티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학원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매그놀리아 경영학 석사 60’ 프로젝트의 브랜딩과 콘텐츠 제작을 전담한다.
연중 주요 행사에도 투입된다. 5월과 10월에 열리는 동문 네트워킹 주간 홈커밍데이 및 AMP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등반대회와 MBA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골프대회에 11월에 예정된 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참여형 이벤트와 시나리오를 설계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영대학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행정실의 안정적인 운영 인프라와 현업 전문가 그룹의 제작 감각을 결합해, 대학원의 학술 성과와 교육 환경을 디지털 콘텐츠로 자산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음은 60주년을 기점으로 대학원 내 조직 간 경계를 낮추고, 구성원이 ‘경희 경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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