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서울의 홍대점, 잠실롯데월드몰B1점, 서울역사점 등 3개 매장에서 이달 11일까지 팝업 전시를 통해 '세상의 모든 맛을 표현하는 위대한 한글'이라는 메인 콘셉트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리아의 자체 서체인 '리아체'와 롯리앙 캐릭터를 조합한 그래픽 시트로 매장을 꾸미고, 한글날 기념 조형물을 제작해 포토존을 구성했으며,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번 팝업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롯데리아에서 발견한 8가지 맛과 식감을 순우리말과 새로운 신조어로 표현한 점이다. 한글의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의 표현력을 활용해 버거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려는 전략으로, 전통적인 순우리말부터 현대적인 신조어까지 다양한 표현들을 리아체 그래픽 포스터로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한글이 지닌 감각적 표현력과 롯데리아의 제품이 지닌 맛의 특징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롯데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10월 11일까지 매장을 촬영해 SNS에 인증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한글날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며, 10월 8일부터는 3개 점포에서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행운 부적고리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러한 이벤트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브랜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입체적인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과 표현력을 롯데리아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한글 잔치'를 통해 고객들이 한글의 의미를 더욱 가깝고 즐겁게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리아가 보여주는 이번 시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버거 브랜드로서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국문화를 발전시키고 고객과 문화를 잇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으며, 한글이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생생하고 창의적인 표현의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