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지원'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 부문으로 나뉜다.
본 사업은 두 가지 부문에 중복 지원 및 수혜가 가능하다.
'사업화 지원'은 창업기업의 사업모델 개선,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총 540개 사며 기업당 평가를 통해 최대 3억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성장 촉진 프로그램' 부문은, 창업기업별 목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디자인 진단,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창업 아이템의 디자인 개선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국토 동남권역의 대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3년간 정부 지원예산 134억 원을 투입, 1천393억 원의 매출을 견인하는 등 창업기업 육성 노하우와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부산 지역의 도약기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