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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주, 청소년 지원 위해 3억 캐나다달러 투자

2021-07-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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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수상 프랑수아 레고(Francois Legault)는 2021년 6월 13일 일요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1-2024 청소년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Quebec) 주 총리가 3억 캐나다달러(한화 약 2천754억 3천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퀘벡 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3개년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새로운 경제에서 청소년들의 번영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프랑스어에 대한 소속감(즉, 프랑스어권에 속해 있다는 점)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르고 총리는 “북미 지역에서 프랑스어가 매우 드물게 사용되고 있는 점을 청소년들이 인식해야 하며, 그만큼 프랑스어가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퀘벡 주 전역의 협의를 기반으로 해서 수립된 2021-2024 실행 계획은 15~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좋은 식습관 만들기를 포함해 건강한 생활방식을 증진하려는 목적 또한 포함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방문 등을 통해 환경인식(environmental awareness)을 증진하고 기후변화에 맞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10만 명의 청년 근로자 및 구직자, 기업가들이 코로나19 대유행 회복 단계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및 AI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르고 총리는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새로운 경제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청소년층이 그 경제의 일부가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사태 동안 폭발적으로 발생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것 역시 우선순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원이 부족한 상태이지만, 정부가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직원 채용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2024 실행 계획은 청소년층 지원을 위한 퀘백 정부의 첫 번째 정책은 아니며, 르고 총리가 교육부 장관직을 수행하던 지난 2000년 뤼시앵 부샤르(Lucien Bouchard) 총리 시절에 진행된 청소년층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정책이다.

당시 퀘벡 주 정부는 10억 캐나다달러(한화 약 9천178억 1천만 원)의 예산을 교육체제에 투자했으며, 청소년 기금(Youth fund) 조성에 2억 4천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2천202억 7천44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한 바 있다. 또한, 2021-2024 실행 계획 이외에도 현 퀘벡 주 정부는 15억 캐나다달러(한화 약 1조 3천767억 1천500만 원)의 예산을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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