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텔렉추얼데이터에 따르면 IDC 확충으로 이디스커버리 진행 시 어려움을 겪는 대용량 데이터 및 국가 핵심기술 자료 처리에 대한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보다 강화했다.
기존 이디스커버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 현상 최소화를 위해 오라클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 도입한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보호법에 명시된 국가 핵심기술 수출 시 준수해야 하는 수출 심의, 보호조치 실태조사 등 요청에 맞춰 특별 전문 인력이 운영, 수출 심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보호조치 실사 제공이 더욱 능동적으로 가능해지면서 국가 핵심기술 자료 처리도 효율성 측면에서 더 고도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의 데이터 종류 및 볼륨 등을 고려해 IDC 및 클라우드형 데이터센터를 선택하면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루풋(throughput) 또는 처리율은 통신에서 네트워크 상의 어떤 노드나 터미널로부터 또 다른 터미널로 전달되는 단위 시간당 디지털 데이터 전송으로 처리하는 양을 말한다. 네트워크 안의 모든 터미널에 전달되는 데이터 속도의 총합으로, 디지털 대역 소비량과 동의어다
조용민 인텔렉추얼데이터 대표는 "최근 우리나라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핵심기술 정보를 노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한 소송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해외에 핵심기술 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하고, 고객 상황에 맞춰 합리적으로 이디스커버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경석 글로벌에픽 기자 kangsan0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