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십시영'은 음식문화거점브랜드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연수구 대표 음식문화거리로, 이번 홍보주간은 골목상권과 지역음식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거리 내 가로등을 활용해 오십시영 브랜드와 내달 27일 송도에서 열리는 제5차 ICLC 등을 홍보하고 음식점 간 통일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앞치마와 수저집도 배부할 계획이다.
선학동 음식점 영업주들로 구성된 오십시영축제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자체 생활방역단을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거리 일대 소독, 업소별 방역수칙 안내와 점검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외식소비 문화로 힘든 지역 내 8천여 위생업소 영업주들을 응원하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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