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총 9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7개 분야 32종 51개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 육묘이송 기술보급 △시설채소 이상기후 대비 환경기술 개선 △경영개선 맞춤 스마트 기반조성 △스마트 축사 환경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농촌치유농장 육성 △농작업 시설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 단체 등으로 최근 3년간 보조금 1천만 원 이상 지원받은 농가, 2021년 사업 포기자, 체납자는 제외된다.
신청 농가는 현지 실태 조사와 지원 자격 확인을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하며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사전교육 수료 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형 스마트 농업기술 조기 확산, 기후변화 선제 대응 등 국내외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기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며 "양주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