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의 정한결 부지휘자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마법의 순간들'이다.
시는 ‘마법’을 주제로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친절하고도 재미있는 설명이 더해져 가족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꾸밀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마술피리'의 서곡으로 시작한다.
뒤이어 연주되는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 RV443'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리코더의 또 다른 매력을 들어볼 수 있는 곡이다.
마지막으로는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의 부수음악을 칼 닐센이 모음곡으로 간추린 '알라딘 모음곡' 중 '동양풍의 축제 행진곡', '힌두인의 춤', '중국인의 춤', '이스파한의 시장', '흑인의 춤'을 연주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유림 큐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부터 음악과 미술의 결합을 통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2023 가족음악회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http://incheon.go.kr/art), 아트센터인천(www.aci.or.kr) 등에서 예약 가능하며, 6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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