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술박람회에는 세계적인 극사실주의 (하이퍼리얼리즘)의 대가 강형구 화백의 200~300호 대작 20여점이 아트페어 역사상 처음으로 전시되었고, 대한민국 제1호 컬러리스트인 김민경 작가는 출시예정인 ‘삼성 스마트폰 케이스’를 발표하여, 전시된 작품들이 거의 완판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홍수정 작가는 아틸라 화장품과 아트콜라보레이션한 에너지 드로잉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대미술의 중심지가 될 K-아트의 역동적인 서막을 이끌어갈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역량있는 중견 작가들과 함께 한국예총회장 이범헌, 한국미술협장을 지낸 차대영 이사장, 조강훈 이사장도 작가로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배우 김희선은 ‘대한민국 미술박람회’를 방문하여 강형구 화백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으며, 연예인 최민수, 김완선, 윤송아, 최정우 등 아트테이너의 참여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색적인 도슨트 투어를 통해 관람객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품을 구매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이번 미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내년 2024년에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