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지난 19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로크 시대의 G.B. Platti, J.B. de Boismortier의 곡부터 고전 시대의 W.A. Mozart,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김신의 위촉초연곡 ‘DoDo Suite’까지 전시대를 아우르고 있다.
플루티스트 이예린은 ”음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준비하는, 나를 찾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라며 ”나를 찾는 과정을 통해 플루티스트 이예린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 쳄발리스트 아렌트흐로스펠트, 바수니스트 김현준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수진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이예린의 음반 <회상>은 듣는 이도 함께 과거와 현재를 딛고 미래를 향해 노래하게 만드는 ‘특별함’이 있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열린 12월 26일, 거암아트홀에서 열린 이예린 플루트 리사이틀은 티켓을 오픈한지 3일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객석을 꽉 메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Flashback(회상)’은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핫트랙스, 알라딘, YES24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플루티스트 이예린은 깊이 있고 다채로운 음색과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연주자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 프로그램 지도교수로 우리나라의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