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북부권역은 오전 10시 이충동 스윗그로 마을카페에서, 남부권역은 저녁 7시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30명 이상의 마을활동가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의 지원 아래 센터가 주관해, 지역 곳곳에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며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야생화 손수건 공예활동으로 나의 공동체 소개하기 ▲마을기본계획 우리가 만들기 ▲평택마을페스티벌 추진단 안내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서로의 활동을 소개하고 이해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마을활동가들은 "내 마을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활동을 모아 이야기 나누니 뿌듯했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 마을을 주제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귀한 자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공동체 활동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마을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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