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지난해 1월 슈퍼로이어와 상반기 체험단 서비스 계약을 맺고 엘박스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후 이용 후기와 DB 서비스(CaseNote) 구성, 계약 금액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엘박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식 계약 이후 엘박스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검사와 검찰수사관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내부적으로 법리 검토와 유사 판례 검색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많다"고 설명했다.
엘박스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가 방대한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통해 범용 AI의 약점인 환각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이러한 점이 실무 현장의 검사와 수사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엘박스는 대검찰청 외에도 사법·수사 관련 국가기관에 법률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법원의 ‘재판지원 AI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워크플로우 설계 및 성능 평가체계 구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찰청의 ‘인터넷 판례·법령 검색 서비스’ 공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된 이력이 있다.
2019년 설립된 엘박스는 법률 특화 AI 솔루션인 ‘엘박스 AI’를 운영하는 리걸테크 기업이다. 현재 국내 변호사 상당수가 이용하고 있으며 대검찰청, 경찰청 등 국가기관과 로펌, 기업 등 1,6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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