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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하안전 관리체계 강화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이정훈 CP

2026-07-20 16:03:24

 광명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광명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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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광명시가 지하안전 관리체계의 제도적 한계를 점검하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법령 개정 방안을 논의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하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및 법령 개정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지반침하 사고를 계기로 현행 지하안전 관리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고, 지방정부의 행정 권한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행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지하공사의 안전관리와 사고조사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착공 이후 지하안전조사 결과를 지방정부가 공유받을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없어 공사 과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중앙정부가 구성하는 사고조사위원회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전문 인력이 참여할 수 있는 규정도 없어,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지자체가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 같은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지하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반과 지하 안전은 한 번 문제가 발생하면 시민과 도시 전체의 안전이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이 이뤄져 대한민국 지하안전 관리체계를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한국재난안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한국지반공학회, 한국지하안전협회, 대한지질공학회 등 7개 학·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 수석전문위원이 기조발제를 맡고,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은 ‘도심지 터널 설계기준 강화 및 현장 안전관리 개선 방안’, 강인규 한국지반환경공학회장은 ‘지자체 행정 권한 강화 및 사고조사 체계 개선’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안상로 한국재난안전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김종석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장, 오상근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수석회장 등 각계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지반·지질조사의 문제점과 현장 안전관리의 기술적 타당성, 지하안전 관리체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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