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연합평가 접수제는 치과경영관리사 자격 취득의 확대와 취득 이후 진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격위원회 측이 신설한 제도로써 대학연합평가, 치과연합평가 등으로 원서 단체접수 카테고리를 구성해 혜택을 부여한다.
치과경영관리사 자격위원회 측에 따르면 기관연합평가 소속 수험생들의 경우 자격시험 원서비의 30%를 할인받게 되어 비용 부담이 한층 줄어들며 기관의 종류에 따라 취업연계, 프로젝트 수행 정보, 구인·구직 정보 등이 제공되므로 진로 개발을 위한 기회의 다양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대학연합평가 및 치과연합평가 등의 기관등록은 치과경영관리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아 신청서 등록이 가능하며 기관소속 수험생들은 인터넷 원서접수 기간에 본인의 기관을 조회 후 원서접수를 진행하면 된다고 전했다.
치과경영관리사 자격위원회 관계자는 “대학연합평가의 경우에는 학부생들의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학교 기관 내부에서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도록 시험감독관이 파견될 예정이며 해당 학교 학칙에 따라 자격증 취득자의 학점인정, 졸업요건, 졸업시험 대체 등으로 적용할 수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대전 등에서 펼쳐진 1회차 자격시험의 합격자 발표가 5월 24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합격률은 전체 응시생의 34%로 집계됐으며 일부 수험생들은 시험난이도가 높았다는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라며 “다수의 수험생이 치의학, 치과위생학, 간호학 등의 전공자이거나 치과위생사자격증 또는 간호조무사자격증 취득·종사자인 관계로 자격시험의 일부 교과목들이 생소한 학문일 수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정적인 치과 병·의원 운영을 위한 위험관리 전문인력 능력 검정을 위한 치과경영관리사 자격시험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오는 제2회 자격시험의 출제는 난이도와 변별력 면에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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