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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캔라인 VFX와 연계… 업계 네트워킹 행사 개최

이수환 CP

2021-09-10 11:21:12

서울시, 스캔라인 VFX와 연계… 업계 네트워킹 행사 개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서울시의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기구 ‘인베스트서울센터(SBA 운영)’가 디지털 콘텐츠 혁신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글로벌 시각효과 기업 스캔라인VFX(ScanlineVFX, 이하 ‘스캔라인’)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센터와 스캔라인은 서울시 최대 스타트업 연례 축제인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과 연계하여 시각효과의 핵심 기술을 공유한다. 이는 9월 17일(금) 신라호텔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할리우드 영화의 시각효과(VFX/Visual Effect)에 잔뼈가 굵은 스캔라인 본사 대표(스테판 트로얀스키)를 비롯해 부대표(스캇 밀러), 홍성환 한국 지사장 및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캔라인은 소프트웨어(Flowline), 대규모 할리우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시각효과의 작업공정(파이프라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이는 COVID-19 위기에 대한 대처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도유망한 분야를 제공한다. 행사는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스캔라인은 2019년 5천만 불 규모의 FDI(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해 서울 상암동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아시아 지역 첫 스튜디오를 열었다. 이에 더해 스캔라인은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데 성공하며 서울시를 영상콘텐츠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 데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스캔라인 스테판 트로얀스키 대표는 “한국에 투자하게 된 결정적 요인 중의 하나로 한국 엔지니어의 뛰어난 기술력도 한몫했으며, 덕분에 스캔라인이 보유한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 많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현재 70여 명의 한국 직원이 여러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본 행사는 당초 시각효과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취업예정자, 문화콘텐츠 창작/개발자 등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의 확산세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혁신기술 및 업계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상생의 장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각효과(VFX) 산업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방송, 광고 및 최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시각효과(VFX) 산업의 성장세를 주목하여 문화콘텐츠 분야 시장 활성화 및 고용확대를 위해 스캔라인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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