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27일 “트래블러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야외공연장 청춘뜨락에서 '여행을 노래하는 아티스트 트래블러의 두 번째 단독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래블러는 앞서 지난 6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첫 번째 단독 버스킹을 가졌다. 당시 트래블러는 올해 발매한 자작곡과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의 'Cruel Summer', 앤 마리의 '2002',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등을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열기를 이어 트래블러는 이번에는 건대입구를 찾는다. 특히 이날 버스킹에서는 건대입구역을 지나가는 7호선 라인의 지하철역을 주제로 한 '자양이 뚝섬유원지잖아', '고속터미널 GO', '양꼬치 먹을 건대입구로 와' 등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트래블러는 선선해진 초가을 날씨에 최적화된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피곤한 월요일 저녁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사진 제공 = RBW]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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