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1:1 투자 상담 모델을 중심으로, 지난 2년간 누적 참가자 8천여 명, 3천여 건의 투자 상담, 11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30만 달러 글로벌 투자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 관심을 모았다. 올해 역시 30여 점포에서 270여 개 스타트업과 국내외 580여 투자사가 현장에서 연결된다.
행사 기간에는 ▲스타트업 성장 맞춤형 1:1 상담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 전략 컨퍼런스 ▲투자자·창업자 네트워킹 ▲실무 중심 교육 ▲스타트업-인재 매칭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궁동 일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카이스트, 충남대 등 혁신 자원이 밀집해 기술창업 최적지로 꼽힌다. 현재 대전시와 금융권 협력으로 10곳의 창업 공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수자원공사 투자를 통해 한 곳이 추가 조성돼 총 110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 공공벤처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이 본격 투자에 나서면서 창업 클러스터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욧골문화공원에서 열리며,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