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호주 시드니에서 탄생한 에버에이유는 호주의 광활한 자연과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서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글로벌 프리미엄 양모 슈즈 브랜드로, 현재 미국과 영국 등 약 20개국에 진출해 있다. ‘Be whoEver you are’ 슬로건 아래, ‘그 어떤 순간, 그 어떤 계절에도 언제나 나 답게 가장 멋진 모습으로’ 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에버에이유는 1960년대 호주 서퍼들의 체온 유지용 양모 부츠에 기반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단순 양모 슈즈를 넘어 호주 문화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호주 출신 프로 서퍼 로라 에네버(Laura Enever) 후원, 시드니 대표 해변인 본다이 비치의 ‘서프 라이프 세이빙 클럽(NBSLSC, NORTH BONDI SURF LIFE SAVING CLUB)’ 및 다양한 서핑 커뮤니티와 캠페인 전개 등 호주 서핑 문화와 연계한 브랜드 접점을 강화 중이다.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은 100% A등급 호주산 메리노 양모이다. 털 빠짐없는 촘촘한 밀도의 16mm 양모를 안감에 사용해 폭신함, 보온성, 뛰어난 통기성과 습기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생활방수 처리한 겉감은 관리가 쉽고, 경량 TPU 인솔과 접지력이 강한 에버그립 아웃솔 덕에 가볍고 편하다. 아웃솔은 안정감 있는 보행과 눈길, 빙판길, 우천 시에 미끄럼 방지 효과도 제공해 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데일리 슈즈로 적합하다.
올 하반기 주력 모델은 스타크(STARK)와 벤터스(VENTUS)다. 브랜드 대표 모델 스타크는 오리지널 양모 부츠 버전에서 벗어나 군화 모티브의 일병 트루퍼(Tropper) 디자인이다. 신고 벗기 편한 기장에 끈 장식과 양모 트리밍이 스타일리시하다. 숏 버전과 롱 버전이 있고, 런칭 기념으로 각각 7만9천 원, 8만9천 원에 선보인다. 벤터스는 발등 컬러 스티치 장식이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슬립온이다. 낮은 굽과 4cm 플랫폼 등 두 가지가 있고, 젠더리스 디자인이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린다. 가격은 11만9천원이다.
향후, 에버에이유는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착장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겨울 액세서리까지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격 런칭과 동시에 에버에이유는 9월 24일에 공식 온라인몰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오픈하고, 9월 29일에는 이벤트를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또한, 핵심 타깃층을 겨냥해 29CM, 무신사,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과 슈마커 등 오프라인 편집샵에도 입점해 접근성도 강화한다.
한편,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에버에이유 런칭을 통해 골프,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를 넘어 슈즈까지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확대, 폭넓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게 됐다. 향후에는 에버에이유의 특장점을 활용해 코닥어패럴, 디오디(DOD) 등 기존 보유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며 시너지도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호주식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반영한 직관적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신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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