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두 차례 문제점을 지적하고 답변을 요구했으나 실질적 실행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외이사 평가제도 도입을 언급하면서도 구체적 방안이 없었고, CEO 경영권 관련 이사회 규정 개정에 찬성했던 사외이사를 연임시킨 것은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
핵심 쟁점은 대표이사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경영 공백이다. 노조는 이사후보추천위에서 차기 대표가 확정되는 즉시 임시주총을 열어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사회 구성 전면 개편도 촉구했다. 사외이사 중심 구조로는 현장 목소리 반영이 어렵다며 사내이사를 4인 이하로 확대하고, 사외이사 1인을 노조 추천 인사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정 이사의 투자 압력 의혹과 회의 파행에 대한 조사 결과 공개와 책임 추궁도 요구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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