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중동전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급 지원책을 신속히 시행하고,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 애로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선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을 포함한 64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2026년 중동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또한 자금, 판로, 규제 등 기업 애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 기업지원과에 ‘기업SOS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용인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출기업 피해 상담을 진행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39개사를 대상으로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융자 시 5년간 연 2% 이자 지원과 6억 5000만 원 규모의 수출무역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도 각각 80억 원, 105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계기관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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