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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유치 총력…법원행정처에 건의문 전달

김민성 CP

2026-11-03 23:01:27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영종구 유치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 제공=인천영종구청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영종구 유치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 제공=인천영종구청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유치를 위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영종구의 입지 경쟁력과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손 구청장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법원행정처를 찾아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영종구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글로벌 접근성과 물류 연계성, 입지 독립성, 개발 확장성 등 영종구의 입지적 강점과 14만 영종구민의 유치 염원이 담겼다.

영종구는 연간 여객 1억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국제 관문 도시다.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청라하늘대교, 공항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업무지역과 연결돼 국내외 법률 전문가와 해운·물류기업 관계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공공청사 부지와 유보지 등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확보하고 있어 법원 본청사뿐 아니라 관련 법률·금융서비스 산업을 집적한 국제법조타운 조성에도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영종구는 국제 거래와 무역 규모가 확대되면서 해사·국제상사 분쟁을 전문적으로 처리할 사법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전문 사법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청사 유치가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해사·국제상사 분야의 법률·금융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영종을 글로벌 사법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손 구청장은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의 영종구 유치는 국제공항 기반의 지역 강점을 극대화해 글로벌 해사 사법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정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해사 사법의 미래를 위해 법원행정처의 전향적인 결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4만 영종구민의 간절한 염원이 본청사 입지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본청사 유치를 위한 ‘14만 영종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참여 창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모으고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영종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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