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1.03(화)

임재영 태권도봉사단장,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 “나눔은 행동으로”

태권도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지역사회 봉사 실천
“소외 이웃 돕고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 지원할 것”

이성수 CP

2026-11-03 15:32:28

임재영 태권도봉사단장,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 “나눔은 행동으로”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태권도 도장에서 배운 예의와 인내가 이웃을 향한 손길로 이어질 때, 그 울림은 얼마나 클까. 임재영 태권도봉사단장이 그 물음에 행동으로 답하며 대한민국 ESG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단장은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과 나눔 활동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소년 인성교육과 지역사회 공헌, 국내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그는 에스텍시스템 소속 민간경호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소속 회사와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힘을 보탰다.

그는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가 신체 단련에만 머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예의와 인내, 극기와 존중을 배우는 과정이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임 단장은 "태권도를 통한 봉사는 청소년들이 이웃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청소년 교육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에 대해서도 그는 일상 속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봉사단 운영에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ESG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사회적 약속"이라며 "미래 세대가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함께 봉사해 온 모든 이에게 돌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ESG 대상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발굴해 알리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로컬 부문’이 새로 신설됐다. 지역 현장에서 ESG를 실천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역 전문가, 로컬 브랜드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생활 속 ESG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책임과 신뢰를 쌓아 온 주인공들을 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임 단장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토안전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파주도시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전력기술 등이 이름을 올렸다. 도장의 매트 위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시상식이 보여 준 셈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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