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3일 조주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함께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과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인재양성과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하는 두 센터의 역할을 확인하고, 지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 의장과 정신화 의회운영위원장 등 시의원 4명, 이천시 및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영창로에 위치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찾아 김병노 센터장으로부터 한국폴리텍대학과 센터 운영 현황, 반도체 산업 동향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전·후공정 실습실과 강의실 등 교육시설과 장비를 둘러봤다.
이어 신둔면 경충대로에 위치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해 한윤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으로부터 주요 사업을 보고받고 클린룸과 연구실 등 연구시설을 점검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위탁 운영하는 이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천138.5㎡ 규모다.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도체 교육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기술개발 지원, 기관 간 협력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고려대·서강대와 연계한 반도체 자율연구(R&E), 공직자 반도체 특강, 관내 고교생과 재직자 대상 교육 등 인재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진아이엔디, 본플렉스, 포넥스테크 등 지역 소부장 기업의 신제품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는 두 센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SK하이닉스 계약학과 반도체공학 전공 대학 프로그램과 반도체 스타트업 유치, 지역 소부장 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 첨단산업과 강지영 과장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반과 기업의 기술혁신을 뒷받침하는 연구·지원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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