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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편안해지시길 소망합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대독을 마무리했다.

2019-08-17 02:51:05

사진=KBS유튜브캡처

사진=KBS유튜브캡처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한지민은 "엄마 나이 열일곱, 전쟁 때 다친 사람들을 간호하러 가신 게 아니구나. 누군가에게 강제로 끌려가 모진 고생을 하신 거구나.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이었습니다"는 말로 편지 대독을 시작했다.


한씨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씨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27년간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김복동'의 내레이션 작업에도 참여했다.


끝으로 "엄마가 생전에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끝까지 싸워다오. 사죄를 받아다오. 그래야 죽어서도 원한 없이 땅속에 묻혀 있을 것 같구나. 이 세상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해. 다시는 나 같은 아픔이 없어야 해. 끝내 가슴에 커다란 응어리를 품고 가신 우리 엄마. 모진 시간 잘 버티셨습니다. 이런 아픔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가 이어 가겠습니다. 반드시 엄마의 못다 한 소망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이제 모든 거 내려놓으시고 편안해지시길 소망합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대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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