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포츠 체험전은 장애학생의 기초체력을 향상하고 신규 선수 발굴을 위해 도교육청과 경북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체험전은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휠체어농구, 한궁, 슐런, 디스크골프 종목 등으로 구성했다. 각 부스마다 각 연맹의 전문가와 지도자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경기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 인증을 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의 배상책임보험 가입과 체험장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했고 각 종목 체험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이번 스포츠 체험전을 통해 소질이 있는 학생을 전문적인 스포츠 지도자와 연계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 출전할 수 있는 전문 체육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전문 체육인으로의 지원을 받고 싶은 장애학생은 도교육청(054-805-3274) 또는 경북장애인체육회(053-815-8448)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