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학교 구성원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동기 유발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사전 대회를 거쳐 우승한 총 34개팀 136명의 학생이 그동안 자신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심장마비에 의해 혈액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5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치료법이다.

도교육청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심정지는 자신의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환자 생존율이 9%가 안 되는 질환이지만, 발생했을 경우 자신의 소중한 지인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치료법이라 할 수 있으므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24.62 ▼28.38
코스닥 855.06 ▼15.31
코스피200 370.58 ▼4.02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