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사전 대회를 거쳐 우승한 총 34개팀 136명의 학생이 그동안 자신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심장마비에 의해 혈액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5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치료법이다.
도교육청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심정지는 자신의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환자 생존율이 9%가 안 되는 질환이지만, 발생했을 경우 자신의 소중한 지인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치료법이라 할 수 있으므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