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는 컴퓨터는 일률적으로 데스크탑 PC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해당 가정에 필요한 컴퓨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노트북과 테스크톱 중 원하는 컴퓨터를 보급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홍익아동복지센터 △제주보육원 △천사의집 △제남아동복지센터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교육정보화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시설의 정보환경을 조사한 후, 데스크톱 39대와 노트북 15대를 함께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홍익아동복지센터 허철훈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PC를 활용한 교육정보화 학습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의 아우름정보화지원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가정 학생의 교육정보화 환경 지원사업으로 매년 해당 가정에 컴퓨터 보급 및 인터넷 통신비 등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