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존중 너와 나 최고의 선물’이란 슬로건 아래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바른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동래교육지원청은 전했다.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은 지원청별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축구와 농구 종목의 대표 각 40명, 총 200명을 선발하고 방과 후 및 주말을 활용해 연습하고 있다.
이 대회는 농구와 축구 종목으로 나눠 존중팀(빨간색), 배려팀(검정색), 나눔팀(하얀색), 공감팀(노란색), 협력팀(파란색)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어 참가학생과 지도교사들은 승부차기와 자유투, 3점슛 경연 등 이벤트 경기에 참가해 사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부산시축구협회와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하고 청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한 출전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준다. 또 선수 사인회를 하고 재능 나눔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