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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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올해부터 개발도상국가고등교육 지원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할 신규 대학으로 성균관대와 한양대, 공주대, 덕성여대, 서울과기대, 인제대 등 6개교가 최종선정됐다.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지난 2012년 이화여대와 포스텍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총 15개 대학이 13개 국가에서 사업을 진행해왔다.

포스텍은 에티오피아 아다마 대학에 에티오피아 최초 재료공학과 신설을, 인제대는 스리랑카 국립간호대의 학제를 3년제에서 4년제로 바꾸도록 지원했다. 고려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의대 환경보건과학과의 교육역량을, 서강대는 인도네시아 사나타다르마대 화학교육과 신설을 지원했다.

이번 신규사업단 공모에는 국내 21개 대학이 지원했다. 최종 선정된 6개 대학 사업단도 각 개발도상국 대학의 학과 구축이나 리모델링 지원 프로그램, 인적·물적자원을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총 7년간 연간 1억~4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성균관대는 스리랑카 스리자와르데네푸라대, 한양대는 탄자니아 아루샤공과대를 지원한다. 덕성여대는 캄보디아 왕립농과대, 서울과기대는 페루 국립공과대, 공주대는 몽골 과학기술대와 협력한다. 과거 한 차례 사업을 수행했던 인제대는 라오스 국립보건대를 지원한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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