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공립초등학교 562개교에 입학하는 아동 7만1천356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예비소집은 맞벌이부부 등을 위해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후 6시 이후 예비소집을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작년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2시간40분간 진행됐으나 야간으로 옮기고 시간도 늘린 것이다.

그럼에도 참석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학교에 연락해 불참하는 이유를 알려야 한다. 예비소집당일 해외에 체류하는 등 연락이 어렵다면 사전에 학교를 방문해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연락없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으면 불참 아동으로 등록돼 교육청이 소재 파악에 나서게 된다. 과거 예비소집에 불참하고 범죄에 노출되거나 사각지대에 놓이는 아동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수차례 불응 시 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한편, 사립초등학교 38개교에 입학하는 학부모는 일정에 따라 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니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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