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카카오는 전장보다 2.55%(1만 2,500원) 상승한 50만 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 상장 후 처음이다.
지난 5일간 카카오 거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말 44만 1,0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만 13.8% 올랐다. 시가총액도 44조 5,000억 원까지 늘어 시총 순위 8위인 셀트리온(44조 9,000억 원)을 맹추격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은 카카오의 실적 호조와 관련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전년보다 35% 증가한 4조 1,000억 원 매출 기록을 세웠다. 영업이익도 121% 급증한 4,500억 원을 기록했다.
차진희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