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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구강건강상태 심각, 이 아파도 치과 치료 힘들어

- 따뜻한 치과병원, ‘치아 건강 치매 건강 301’ 프로젝트 시작

나영선 CP

2021-02-26 10:51:47

치매 환자 구강건강상태 심각, 이 아파도 치과 치료 힘들어
[글로벌에픽 나영선 기자] 치매의 예방과 이미 시작된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데 있어 구강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매환자의 구강 건강을 유지 관리하는 것은 물론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조차 힘든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 치매환자에게는 식사나 배변, 수면과 같은 기본적인 케어에 요양관리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구강건강은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고, 양치질조차 환자의 거부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보호자나 요양보호사 등이 참조할 만한 치매 환자 대상의 양치질법이나 구강위생관리와 관련된 자료 역시 전무한 상태이다. 치과치료가 시급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치과를 찾기 어렵고, 한 번 방문을 위해 몇 명의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치과에 한 번 방문하는 일조차 쉽지 않다.

이에 치매환자 치과진료를 특화하여 시행하고 있는 따뜻한 치과병원은 ‘2030년까지 치매환자 구강건강만큼은 세계 최고’를 목표로 하는 ‘치아 건강 치매 건강 301’ 프로젝트를 2021년 2월 24일부터 시작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치매 환자와 보호자, 요양보호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매환자 구강건강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안내 책자/동영상을 여러 치위생과 대학 및 전문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할 계획이다. 이에 2021년 3월에는 치매환자를 위한 ‘구강위생용품 키트(kit)’를 제안하고, 4월에는 보호자를 위한 ‘알기 쉬운 동영상 구강건강관리법’을 발표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치매 환자 치료 가능 치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치과의료진에 대한 전문 교육 및 인식개선활동 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치과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환자에 대한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시행하여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도 추진하고자 한다.

임지준 대표원장은 “치매 환자에게 있어 적극적인 위생관리와 주기적인 치과 검진,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치료의 장벽이 너무나 높고, 치매환자의 구강 건강을 챙긴다는 것이 사치로 여겨지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여 잘 먹고, 잘 씹는 것이 치매의 예방과 악화 방지에도 중요한 만큼, ‘치아 건강 치매 건강 301 프로젝트’ 가 우리나라 치매 환자분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되찾아드리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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