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보급한 44대 비해 올해 4.5배 증가한 200대, 3억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공고일 이전 90일 동안 계속해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으로, 장애인·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 배달업 종사자에게 먼저 보급한다.
다만 차량구입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임대주택 등 수급 대상에서 탈락할 수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차량구입 계약을 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가능하고 구매자의 개별신청은 불가하다.
대상자 선정은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이며,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때에는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전기이륜차 구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