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사랑카드 서비스는 내달 7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종이형 상품권 10% 할인은 이달 말로 종료되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출시 기념으로 10% 할인판매 행사를 내달 31일까지 시행한다.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카드형 상품권은 종이형 상품권의 문제점인 훼손과 분실, 부정 유통 가능성을 대폭 줄이는 장점이 있다.
구례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chak:착)을 통해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관내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 구례농협 본점 및 지점, 구례축협에서도 신분증과 휴대폰만 있으면 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구매는 개인 카드형과 종이형을 포함해 월 1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구례사랑카드 가맹점은 앱(chak:착)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2월 군민 긴급재난지원금과 3월 농민수당을 지역화폐인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결과 곧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 상인,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