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가족사랑 안전 영상'은 일터에 나간 가족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족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영상이다.
배경 음악, 편지 형식, 가족 송, 응원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며 가족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일터에 나간 가족의 휴대 전화로 발송할 수 있다.
영상 제작 전문 업체를 통해 남동구 청년 미디어 타워에서 촬영하며 참여자에게는 가족 안전 영상물과 10만 원 상당의 안전 물품이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로 일터에 나간 가족을 응원하고 싶은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안전 영상 30편을 제작할 계획이며 참여자 선정 결과는 6월 말 남동구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가족사랑 안전 영상은 따뜻한 가족애로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초지자체로선 첫 시도"라며 "가족의 안전을 응원하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